뉴스 올해도 꿀벌 기생충 극성…양봉농가 ‘꿀벌 실종’ 재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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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회 조사 결과 올해 초 월동(2021년~2022년) 중인 꿀벌 중 약 80억마리(40만봉군)가 폐사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사육 꿀벌의 15% 정도다.
전국에서 양봉 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체의 20%)도 올초 월동기간 7만6000여 봉군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벌통 하나에 꿀벌이 평균 2만 마리 정도 있는 것을 고려하면 15억 마리 이상이 죽거나 실종된 셈
경북도는 양봉전문가를 초빙해 꿀벌 폐사 상황에 대해 농가와 의견을 나누고 월동꿀벌 관리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또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경북 예천 곤충연구소에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증식장은 신품종 꿀벌을 개발하고 대량증식을 통해 농가에 꿀벌을 보급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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