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올해 말 퇴직하는 만50세/외벌이/3자녀 가장의 넑두리
페이지 정보
본문
본인 만 50세 / 외벌이 5인가족:자녀3(쌍둥이 고2, 초5)
<자산정보> 거주아파트 부모님 명의 8억(경기 구축) 임대아파트 본인 명의 20억(보증금1억/월300) - 강남 구축 - 월세 200은 부모님 드림 월급 세후 약 600 퇴직IRP 3천 / 주식 1천 / 예금 2천 / 국민연금 25년납입중 (예상연금액 월150) 빚없음(마통1억 비상용 보유)
<현재상황> 1.월수입 7백(월급6백+임대소득1백) 들어오면 대부분 다 소비됨 2.주식+예금 3천은 큰애들(고2,1) 대학을 위한 보험 3.월급쟁이 시한부임(올해가 마지막)
쌍둥이들 2명 대학 졸업까지 한 5년 정도 회사 다니면 좋겠지만 회사와 올해까지 근무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퇴직금도 이전 직장 퇴직하면서 타먹은 상태라 지금 회사 퇴직하면 한 3천 손에 쥐겠네요.
강남구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무슨 걱정이냐고 한마디씩 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현금흐름이 미흡한 상황에서 주 수입원에서 퇴직하는 내년이 걱정이 됩니다.
재취업이 제일 베스트겠지만 주특기도 없이 지금까지 버틴것도 참 스스로 대견해지는 입장이라 취업시장에서 가치있는 인력이 아님을 여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냉정하게 강남구축을 처분해서 현금흐름을 더 크게 만들어야 되나 고민되네요. 처분하더라도 어떻게 투자를 해야될지도 너무 막연하고.. 남들 다하는 주식 뒤늦게 공부삼아 뛰어 들었지만 저의 부족한 능력만 여실히 느꼈네요.
답답한 심정에 그래도 연배가 있는 이곳에 글 남겨 봅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