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8만원때문에 받은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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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법도 웃겨요..
오빠가 한대로 나도 계산해볼까요? 경주패스 예약해준거 고마워서 닭강정 만7천원 지출. 치킨 샀으니 맥주 만5천원 지출. 모텔 가자고 계속 그래서 클렌징오일. 세럼. 안나가도 될 돈 3만 7천원 지출. 경주월드 끊어줘서 아침에 밥이랑 커피 사려고 했으나 커피는 안먹어서 밥만 만 5천원 지출. 내가 쓴 것만 계산해도 8만 4천원인데.. 이런 건 하나 생각 안하고 자기가 쓴것만 계산해서 또 돈을 달라고... 말은 안해서 그렇지 저도 오빠가 지출한 부분들 기억하고 있다가 적재적소에 지출을 했다고 생각해요. 여자가 8만원, 남자가 15만원 정도 쓰면 적당한 거 아닌가요...?? 오빠가 계산한 거 중에 받아야할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낸 건 호구라서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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