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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서 하소연 하러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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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일요일 회사에 아이패드를 놓고 와서 회사로 가던 중 도로 한복판에 차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상 깜박이도 안 켜고 있어서 뭐지 라며 다가간 순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입에 거품(?)을 물고 기절해 계시는 거였습니다. 놀란 저는 간질이나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아서 

 

문을 열어볼려고 했으나 당연히 문은 잠겨 있었고 전 제 차에 있던 비상용 망치를 들고 와서 차 뒷문을 

 

깼습니다. 그리고 뒷 문을 열어서 앞문을 열었고 여성분을 차 밖으로 꺼내놓고 119를 불렀습니다. 

 

이 과정을 주변 차에 타신 분들과 길 가시던 분들이 똑똑히 보았습니다. 

 

딱 여기까지 였는데 인공호홉이랄지 몸을 주무른다는 행동을 하고 싶었지만 뭔가 기분이 쎄해서 일절 손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19가 도착한 후 저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119대원에게 번호를 알려주고 회사로 가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어제 월요일에 그 분 남편이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차 뒷문 유리 배상과 자기 아내를 꺼낼 때 몸을 만지지 않았냐고 반문했습니다. 

 

전 당연히 전화가 와서 고맙다 이런 말이 나올지 알았으나 정말 황당해서 말을 잃었습니다. 

 

차 밖으로 꺼낼 때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서 꺼낸 것은 맞다. 근데 상황이 급박해 보여서 어쩔 수 없는 행동이였다. 

 

그리고 인도로 들고 나온 후 인공호홉이랄지 몸을 만지는 행동은 전혀 없었다. 라고 설명했으나 

 

남편은 뒷문 유리 값 30만원 그리고 유리 깨진걸로 인해서 아내 팔 쪽에 피가 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상으로 70만원 해서

 

도합 100만원의 배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배상을 해주지 않으면 성추행으로 신고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억울합니다. 제가 구조 과정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꺼낼 떄 말고 어떠한 터치도 없었고 긴급 구조상 그것도 아프신 분 

 

최대한 안 다치게 할려고 대각선 뒷문 유리를 깻는데 제가 꼭 배상해줘야 하나요? 

 

하늘에 맹세코 성적인 마음을 품고 그 분을 만진게 아닌데 남편인 사람이 요즘은 여성의 목소리가 증거라고 

 

자기가 착해서 100만원에 해주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라고 하는데요.

 

100만원 주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그걸로 인해서 제가 기록이랄지 죄를 인정해 버리는 꼴이 아니게 될까 두렵습니다. 

 

제가 평생 기술만 배워서 이런일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문외한 이라서 여러분꼐 조언을 여쭙습니다. 

 

그리고 전 이제 평생 남을 안 도와 줄겁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저의 어머니 말고는 안도와줄겁니다. 

 

저는 정말 착한 일을 했다고 나름 뿌듯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억울한 누명과 함께 100만원 배상이라니 

 

정말 억울합니다. 도와주십시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절대 여성분들 도와주시지 마십시요.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많은 것을 알지만 정말 제가 제대로 엮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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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벌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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