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쓰레기 줍는 사람들의 승리: 영국, 스포고미 월드컵 2023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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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는 사람들의 승리: 영국, 스포고미 월드컵 2023 금메달 획득
전 세계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획기적인 행사로, 일본은 최근 육상 쓰레기 청소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대회인 제1회 스포고미 월드컵 2023을 개최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이 전례 없는 '쓰레기 줍기 월드컵'에서 영국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도쿄 한복판에서 열린 스포고미 월드컵 2023은 운동과 환경적 책임이 결합된 스포츠를 상징하는 대회였습니다. '스포고미'라는 용어 자체가 '스포츠'와 쓰레기를 뜻하는 일본어 '고미'의 합성어로, 부적절한 쓰레기 처리로 인한 해양 오염을 해결하고자 하는 이 행사의 취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1개국에서 온 3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지정된 구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90분 동안 가장 많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영국 팀은 뛰어난 기량과 헌신을 보여주며 57.27kg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9,046.1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본과 이탈리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대표팀 주장인 사라 패리(Sarah Parry)는 "쓰레기 줍기는 진지한 스포츠"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친환경 활동에서 해양 정화를 목표로 하는 경쟁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관점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거리의 청결도가 참가자들에게 도전 과제가 되었지만, 팀원들은 임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길을 헤쳐 나갔습니다. 미국 팀의 베아트리스 에르난데스는 "쓰레기가 많지 않아서 정말 힘들 때도 있지만, 수풀 속처럼 조금 더 깊숙이 들여다보거나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에 집중할 때도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주최 측은 다음 쓰레기 줍기 월드컵을 2025년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08년부터 소셜 스포츠 이니셔티브가 개척한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1,40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며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 일본 대표로 참가한 이에고 히로유키는 "승패와 상관없이 참가하는 모든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 멋진 스포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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