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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대나무 어업의 비애: 환경 보호를 위한 긴급한 행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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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3-1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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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어업의 비애: 환경 보호를 위한 긴급한 행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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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중한 어업 전통인 죽방렴 어업이 남해안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평소 멸치가 넘쳐나던 그물에 올해는 값싼 정어리만 가득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온 상승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대나무 자망 어장의 섬세한 균형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멸치의 쇠퇴: 깊어지는 위기


이 위기의 한가운데에는 25년 경력의 노련한 어부 죽방렴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맘때쯤이면 그물에 멸치가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풍경이 급변했습니다. 멸치는 거의 보이지 않고, 국가 어업 유산에 필수적인 대나무 그물은 놀라울 정도로 텅 비어 있습니다.


남해안 죽순 멸치 생산량은 예년의 25% 수준으로 급감해 경남 남해군 23개 죽순 어촌계가 모두 피해를 입었습니다. 죽방읍 어민들을 비롯한 어민들은 사람들이 찾는 멸치 대신 값싼 정어리 위주의 수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인 규명: 두 가지 도전 과제


어민들은 정어리 떼가 급증한 데다 여름철 남강댐 담수 방류로 염도가 낮아진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멸치 생산량은 지난 2년간 40% 이상 급감해 지난해 7만 톤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수온 상승으로 인한 멸치 어군의 흩어짐을 생산량 감소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1.5~2.5도 높은 수온으로 인해 멸치들이 남해의 일반적인 어장을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환경 보호에 대한 호소


남해안 죽방렴이 내년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민들이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멸치 자원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등 정부가 신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전통 어업 방식과 그 기반이 되는 섬세한 생태계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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