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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COP28 논란: UAE의 기후 회담이 비즈니스 거래로 이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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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 23-1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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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논란: UAE의 기후 회담이 비즈니스 거래로 이어졌나?



환경운동가와 전문가 여러분, COP28의 기후 폭탄에 대비하세요! 아랍에미리트가 15개국과 맺은 비밀 화석 연료 거래가 유출되어 기후 중립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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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가 다가오는 COP28 정상회의에서 15개국과 화석연료 거래를 하려는 은밀한 계획이 담긴 브리핑 문서가 유출되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BBC와 협력하는 독립 언론인들이 입수한 이 기밀 문서는 기후 협상의 중립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즈니스 회담을 암시합니다.


정상회의 개최를 담당한 아랍에미리트의 COP28 팀은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COP28 회의의 사용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적인 회의는 사적인 것"이라며 회담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했습니다. 유출된 문서는 UAE의 COP28 팀이 27개 외국 정부와의 회의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중국, 콜롬비아, 독일, 이집트 등의 국가를 겨냥한 '토킹 포인트'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UAE 국영 석유 회사가 모잠비크, 캐나다, 호주에서 "국제 LNG 기회를 공동으로 평가할 의향이 있다"는 제안으로 타깃을 정했습니다. 다른 13개 국가에 대해서도 화석 연료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Adnoc의 관심을 설명하는 유사한 대화 내용이 작성되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재생 에너지 회사인 마스다르(Masdar)를 위한 연설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등 20개국과의 회의를 앞두고 이 문서에는 재생 에너지 부문의 상업적 기회에 대한 논의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국제 사회가 COP28에서 의미 있는 기후 행동을 기대하는 가운데, 유출된 문서는 이 중요한 기후 회담에서 기대되는 공정성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석유회사이자 재생에너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술탄 알 자베르 박사는 이러한 의혹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COP 협상 중 비즈니스 거래에 관여하는 것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정한 기준에 위배될 수 있다며 잠재적 위법 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COP 의장에게 편견, 사심, 편애 없이 행동할 것을 기대하며 공정성이라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폭로는 기후 지도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페루에서 열린 COP20 정상회의의 마누엘 풀가-비달 의장은 잠재적인 신뢰 붕괴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진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이 두바이에서 주최하는 COP28 정상회의는 세계 지도자들이 지구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후 논의의 중추적인 순간입니다. 그러나 최근 UAE가 비즈니스와 기후 리더십에서 이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들의 약속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정상회의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COP28이 어떻게 전개될지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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