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는 큐레이터인 보야나 로헬리 슈카파르와 바르바라 소시치가 실제 물품과 문서를 통해 슬로베니아 양봉의 주요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중국 대중에게 카르니올란 꿀벌(Apis mellifera carnica)의 고향이자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을 가진 뛰어난 양봉가의 본고장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큐레이터들은 또한 양봉과 관련된 민속 예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그들은 이를 19세기 슬로베니아 국민 대부분의 생활 방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SEM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벌집 목재 패널 770개를 보관하고 있으며, 그 중 60개는 현재 중국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벌집 패널에는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종교적, 세속적 이미지가 그려져 있으며, 이는 민속적 창의성의 독특한 증거입니다.

또한, 슬로베니아 양봉가의 90% 이상이 사용하고 슬로베니아의 대표적 벌집으로 여겨지는 AŽ 유형 벌집도 전시되었습니다.

SEM에 따르면, 그 편리성 덕분에 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슬로베니아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약 11,000명의 양봉가가 있는데, 이를 양봉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엔은 2017년에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양봉은 2018년부터 슬로베니아의 국가 무형문화유산에 포함되었으며, 2022년에는 유네스코가 슬로베니아의 생활 방식으로서의 양봉을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