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와 중국의 연구자들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네오니코티노이드) 40톤 이상이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을 통해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임스 허튼 연구소의 전문가가 주도하고 중국 하얼빈의 동북농업대학과 우한의 우한 이공대학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이  연구에서는 양쯔강 중간 부분 200km에서 18개 지점에서 11가지의 네오니코티노이드 농도를 검사했습니다.

수집된 샘플의 3분의 1은 "만성 생태적 위험 한계"를 초과하는 살충제 수치를 포함하고 있었고, 농업적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저자들은 가장 흔하게 발견된 네오니코티노이드는 이미다클로프리드였으며, 중국에서 2016년에 23,000톤을 생산했다고 말합니다.

연구진은 시험 구역과 상류 및 관련 지류에서 검출된 화학물질 농도를 바탕으로, 11가지 네오니코티노이드 중 40톤이 매년 강을 통해 흘러가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허튼의 수석 연구 과학자이자 이 연구의 주 저자인 Zulin Zhang 교수는 "이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화학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위험과 이것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으로 중국 인구의 3분의 1 이상(4억 명 이상)을 부양하는 양쯔강 유역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나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는 1980년대에 개발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EU를 포함하여 여러 국가에서 이미다클로프리드를 포함한 세 가지 주요 네오니코티노이드의 야외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스웨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도 농도 제한을 둔 네오니코티노이드에 대한 수질 지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에 덜 위험한 대안을 개발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며, 신규 오염 물질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정화 기술(예:  흡착  및  고급 산화 공정 )을 개발하여 이러한 화학 물질이 수생 환경으로 유입되면 물에서 제거할 가능성이 있다고 장 교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