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양봉 바로아 진드기 감염으로 인한 뒷마당 양봉업자의 어려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5회 작성일 23-10-10 10:53

본문

바로아 진드기 감염으로 인한 뒷마당 양봉업자의 어려움


보라색-바로아-진드기-맵은-활동-중인-위치
보라색-바로아-진드기-맵은-활동-중인-위치
 


바로아 진드기가 벌통에 계속 피해를 입히면서 뒤뜰 양봉의 세계에 중대한 도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전국의 수천 명의 양봉가들이 사랑하는 취미 생활을 포기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뉴사우스웨일즈와 같은 바로아 진드기 핫스팟에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바로아 진드기의 파괴적인 존재는 작년 6월 뉴캐슬항 인근의 헌터밸리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양봉가들에게 일련의 고통스러운 사건들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센트럴 코스트 양봉 클럽의 회원인 바바라 엘킨스는 이러한 위기에 직면한 양봉가들의 끔찍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우리 양봉 클럽에는 365명의 회원이 있었는데, 절반 이상이 떠났습니다."라고 그녀는 밝혔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많은 양봉가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고, 양봉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검사 강화, 부적절한 관행에 대한 높은 벌금, 벌통에 화학물질 투입 등이 포함됩니다. 엘킨스 씨와 같은 양봉가들조차도 자신의 꿀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걸리지 않았지만, 벌통이 낭충봉아부패병 감염 지역과 가까워서 벌통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벌들은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정이 들 수밖에 없죠. 이 작은 생명체와 깊은 유대감을 갖게 됩니다."라고 그녀는 한탄했습니다. "제 식당에서 무력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 위기의 영향은 벌통의 물리적 손실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많은 양봉가들이 우울증, 분노, 무력감을 느낀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부는 사랑하는 꿀벌의 죽음을 목격하지 않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NSW 아마추어 양봉가 협회의 회장인 라모나 오스본에 따르면, 협회 회원의 약 4분의 1이 바로아 진드기 대응의 일환으로 벌통을 안락사시켜야 했다고 합니다. "4,500명의 아마추어 양봉가 중 약 1,000명이 벌통을 안락사시켜야 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밝혔습니다.


호주는 여전히 바로아 진드기의 완전한 박멸을 희망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이 해충과 공존하며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검사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특성으로 인해 아마추어 양봉가들이 양봉을 계속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뒤뜰 양봉에 혁명을 일으킨 플로우 하이브 발명가로 유명한 스튜어트 앤더슨과 시더 앤더슨은 피해를 입은 양봉가들이 언젠가는 다시 양봉장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습니다. 스튜어트 앤더슨은 "벌집 부분은 파괴해야 했지만 벌통의 고가 부품을 포함한 장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현재 안전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양봉가들로부터 언제 다시 벌을 키울 수 있는지 문의하는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양봉의 중요성은 단순한 취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아피스 멜리페라와 같은 유럽 꿀벌은 농작물 수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벌통 한 개가 매일 수백만 송이의 꽃을 수분할 수 있습니다. 꿀벌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양봉가들은 이 중요한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쿠퍼 슈텐 박사와 같은 양봉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환이 어려울 수 있지만, 양봉 산업 전체가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비용은 약 30% 상승할 수 있지만 꿀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집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숙련된 양봉가들은 더 많은 꿀벌과 핵 군집을 번식시켜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켐프시의 양봉가 스티븐 허슨은 양봉의 기쁨이 추가 비용과 요구 사항보다 크다고 믿으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수분 매개자이자 지구의 청지기로서 꿀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규 이민자들에게 양봉가 대열에 합류할 것을 권유합니다.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양봉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꿀벌과 환경을 위한 양봉가들의 헌신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아진드기, #양봉의어려움, #뒤뜰양봉가, #벌집위기, #수분매개자, #꿀생산, #양봉부흥, #농업, #양봉가커뮤니티, #담비키퍼, #그린키퍼, #꿀벌마을이야기, #기후이야기, #환경이야기, #탄소이야기


  • 주소복사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꿀벌은 작지만 인류를 바꾸는 큰힘, 따뜻한 당산의 이야기가 담비키퍼를 통해 변화해 보세요.
담비키퍼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08번길 7 4층 273-04-02507 대표 김찬식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김찬식 이메일 a@dkbee.com
copyright (c) 2024 양봉.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