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러시아, 후쿠시마 우려로 중국과 함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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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후쿠시마 우려로 중국과 함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검토
중국의 조치를 반영하는 잠재적 움직임으로 러시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된 우려로 인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식품 안전 당국인 로셀코즈나드조르는 식품 수출에 관한 중국 측과의 논의가 이러한 고려를 촉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셀코즈나조르는 "제품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공급 제한 조치에 동참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최종 결정은 일본과의 협상을 거쳐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의 물을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고, 이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중국에 수산물을 많이 공급하는 러시아는 이 지역에서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올해에만 118톤의 일본산 해산물을 수입했습니다.
러시아의 발표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는 일본이 상황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러시아가 과학적 증거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쓰노 대변인은 국제원자력기구의 후쿠시마 전문가 팀에 러시아가 참여하고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 전문가들의 의견이 포함된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를 강조했습니다.
로셀코즈나조르는 일본에 협상을 요청하고 삼중수소 수치 평가에 초점을 맞춘 일본의 수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절차에 관한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일본이 이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기한은 10월 16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한편, 람 에마누엘 주일 미국 대사는 중국이 일본 수역에서의 중국의 경제 활동과 일본산 생선에 대한 일방적인 금수 조치를 강조하면서 중국이 일본에 대해 '경제적 강압'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달 초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6개 현의 어부, 주민, 개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성 폐수의 해양 방출을 즉각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51명의 원고는 방류가 어촌 공동체의 생계에 피해를 주고 주민들의 평화롭게 살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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