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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서울대공원의 일본 동물원 수달 기증 계획,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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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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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일본 동물원 수달 기증 계획, 거부당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분류된 수달 한 쌍을 일본 동물원에 기증하려는 서울대공원의 계획이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의 부결로 무산됐다. 최근 회의에서 내려진 이번 결정으로 2018년 7월에 태어난 수컷 수달과 2023년 6월에 태어난 암컷 수달의 이송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주요 사항


보존 노력: 서울대공원은 수달 보전 노력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한국의 수달 보전 활동을 널리 알리면서 일본 내 수달 혈통 재생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장기적인 논의: 서울대공원은 수달 기증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 측과 오랜 기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는 양국 간 동물 기증에 대한 광범위한 협약의 일환입니다.

법적 프레임워크: 문화재보호법은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의 국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구 또는 관람 목적으로 특정 시설에서 사육되는 동물의 경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예외적으로 반출할 수 있습니다.

투표 결과: 문화재위원회 위원 13명 중 7명이 반대표를 던졌고, 4명의 위원이 조건부 반출에 찬성했습니다. 2명의 위원은 결정을 보류하는 데 투표했습니다.

프로그램 중단: 이번 부결로 서울대공원은 수출 허가 신청을 진행할 수 없게 되어 한국과 일본 동물원 간 상호 기증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에 대한 우려 및 요건:


한 문화재 전문위원은 국내 첫 천연기념물 반출 사례인 만큼 세밀한 사전-사후 관리 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유전자 샘플 확보, 양측 수달의 활용 및 관리 방안 제시 등을 권고했습니다.

수달의 특성: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분포합니다.

야행성이며 주로 강과 호수에 서식합니다.

수달은 일본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에서는 희귀종으로 간주됩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분류된 수달 한 쌍을 일본 동물원에 기증하려던 서울대공원의 계획이 당국에 의해 불허됐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는 국내외 수달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출 신청을 불허했습니다. 이번 부결로 한국과 일본 동물원 간 상호 동물 기증 프로그램에 차질이 예상되며, 예정된 수달 한 쌍의 이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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