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BC주의 불규칙한 기온 변화와 꿀벌과 가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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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불규칙한 기온 변화와 꿀벌과 가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역 동물, 특히 꿀벌과 소의 안녕과 생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에 위치한 애보츠포드에서는 1월 12일 최저기온이 영하 15.4°C까지 떨어졌다가 이번 주에 18°C가 넘는 포근한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의 꿀벌 연구원 앨리슨 맥아피에 따르면 이러한 극심한 변동은 특히 꿀벌 개체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맥아피는 '거짓 봄'으로 인해 동면에서 일찍 깨어난 꿀벌이 여왕벌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규칙한 온도 변화로 인해 꿀벌 개체군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꿀벌이 먹이를 찾거나 둥지를 짓는 동안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꿀벌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BC주 크랜베리 재배자 협회의 전무이사 마이크 월리스(Mike Wallace)는 꿀벌 개체 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과 그 결과 크랜베리를 비롯한 지역 베리 작물의 수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꿀벌 개체수에 대한 피해의 전체 범위를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목장주들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소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BC주 목축업 협회의 총책임자인 케빈 분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소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목장주들은 소떼에 미치는 악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쉼터와 침구 제공, 사료 조절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따뜻한 날씨로 인해 만년설이 조기에 녹으면서 가뭄 상황이 악화되어 소의 사료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맥아피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기상 패턴과 온도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직면한 서양뒤영벌을 비롯한 북미 꿀벌 종의 곤경에 대해 광범위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BC주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은 취약한 동물 개체군을 보호하고 기후로 인한 농업 활동 중단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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