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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UN,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긴급 조치 필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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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23-09-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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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정부, 활동가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종합한 이 보고서는 다가오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중요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기후 위기의 시급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엄청난 산불과 기온 상승이 이어진 상황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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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파리협정이 광범위한 기후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2°C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고 1.5°C 상승을 목표로 한 이 협정은 모든 분야에서 기후 행동을 극적으로 가속화할 것을 요구합니다.


각 국가는 기후 행동 전략을 결정할 책임이 있으며, 2023년까지 진행 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은 배출량 감축에 대한 기존의 국가적 약속이 1.5°C 임계치 내에 머무르기에는 부적절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의 평가에 따르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0년 내에 20기가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가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순배출 제로를 달성해야 합니다.


특히 기후에 취약한 국가들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이 보고서의 결과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소도서국연합의 파올레레이 루테루 의장은 특히 COP28을 준비하기 위한 유엔 사무총장의 기후 야망 정상회의에 모인 각국 지도자들의 강력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정부를 위한 야심찬 의제를 제시합니다. 이 보고서는 2030년까지 미감축 석탄 발전량을 2019년 수준 대비 67%에서 92%까지 대폭 감축하여 궁극적으로 2050년까지 석탄을 전력 공급원으로서 단계적으로 퇴출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금세기 중반까지 전 세계 발전량의 99%를 저탄소 및 탄소 제로 전기가 차지해야 하며, 탄소 포집에 대한 기술적 장애물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화석 연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하면서 저탄소 개발을 위한 재정 지원이 여전히 핵심 초점입니다. 이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고 기후 붕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로드맵 역할을 합니다.


영국 기후 싱크탱크 E3G의 기후 외교 정책 고문인 톰 에반스는 화석 연료의 단계적 퇴출, 2030년 재생 에너지 확대 목표 설정, 금융 부문 내 기후 행동을 위한 자금 할당, 적응 및 완화를 위한 자원 동원 등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COP28을 주재할 술탄 알 자베르 대통령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지도자들에게 이번 정상회의에 진정한 의지를 가지고 참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후 위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G20 블록 지도자들에게 현재 "통제 불능 상태"인 기후 위기를 바로잡기 위한 공동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상황이 긴박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인적, 재정적 자원을 전례 없이 동원해야 합니다.


유엔의 경고에 비추어 볼 때, 전 세계는 기후 변화와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스톡테이크 보고서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기후에 탄력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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