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세이브더칠드런의 COP28 긴급 호소: 위기에 처한 2,700만 명의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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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의 COP28 긴급 호소: 위기에 처한 2,700만 명의 어린이들
세이브더칠드런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극명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기아와 영양실조에 직면한 어린이 수가 2021년에 비해 무려 135% 증가한 2,700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전 세계가 COP28을 준비하는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지도자들에게 강력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상이변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고통이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선진국들이 기후 행동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하며, 전 세계 기후 기금의 2.4%만이 아동에 대한 구체적인 영향에 대응하는 데 할당되어 있다고 강조합니다.
유엔의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에 따르면 지난해 홍수, 가뭄, 폭염으로 인해 12개국에서 5,700만 명이 긴급 식량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8년 이후 기상이변의 영향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2700만 명의 아동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는 기후로 인한 기아 위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연이은 가뭄과 전례 없는 강우를 견디며 파괴적인 기후의 악순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고, 필수 자원의 공급이 끊긴 상태입니다.
소말리아에서 온 여덟 아이의 엄마 사디아의 사례와 같은 개별 사례는 파괴적인 결과를 강조합니다. 올해 극심한 기후로 인해 두 차례나 난민이 된 사디아는 농부이자 목동으로서 한때 번영을 누렸던 삶이 기후 위기로 인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홍수로 인해 200만 명의 어린이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빠진 파키스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인도주의적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줍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은 기후 위기에 취약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탄소 저감 식수 시설부터 베트남과 네팔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는 한국의 기상위성을 활용한 기후변화 적응 프로젝트를 통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진행한 플라스틱 오염 캠페인에서 볼 수 있듯이 세이브더칠드런의 노력에는 아동이 직접 참여하기도 합니다. 아동이 주도하는 환경 캠페인과 나무 심기 이니셔티브는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력을 강조합니다.
이재광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팀장은 지역사회, 특히 아동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사명이라고 강조합니다. 기후 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지구적 도전에 맞서 가장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FAQ] Q1: 현재 기후 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아동은 몇 명인가요? A1: 세이브더칠드런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아와 영양실조에 직면한 아동이 2,700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합니다.
Q2: 세이브더칠드런이 COP28에서 호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2: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 행동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금을 늘릴 것을 촉구하며, 전 세계 기후 기금의 2.4%만이 아동의 특정 필요를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Q3: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회복력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나요? A3: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사회, 특히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탄소 저감 시설부터 산림 복원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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