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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도시 벌들이 시골 사촌들을 능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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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3-12-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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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벌들이 시골 사촌들을 능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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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도냐나 생물학 연구소의 호세 B. 라누자가 이끄는 최근 연구에서 도시 생활과 꿀벌의 지능 사이의 흥미로운 상관관계가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11월 29일 Biology Letters에 게재된 이 연구는 꿀벌의 두뇌를 탐구한 것으로, 도시에 사는 꿀벌이 시골에 사는 꿀벌보다 더 큰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 발견은 '인지적 완충' 가설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촉발하여 뇌 크기와 도시 환경에 대한 꿀벌의 적응력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조명합니다.


인지 완충 가설: 인간의 활동이 계속해서 수분을 매개하는 곤충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 연구는 도시화로 인한 독특한 도전과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라누자의 연구팀은 '인지 완충' 가설을 소개하며, 생물은 도시와 같은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기 위해 더 큰 두뇌를 발달시켜 적응에 필요한 정신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이 가설은 조류와 포유류에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이번 연구는 이를 곤충 세계로 확장하려는 획기적인 시도입니다.


도시의 똑똑한 꿀벌들: 라누자와 그의 연구팀은 이론을 시험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89종의 암컷 꿀벌 335마리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꿀벌의 몸 크기 대비 뇌의 질량을 측정하고 비교하여 흥미로운 경향을 발견했습니다. 몸집에 비해 뇌가 큰 꿀벌은 도시 서식지를 선호하는 반면, 뇌가 작은 꿀벌은 시골에서 번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시 꿀벌은 더 큰 뇌와 몸을 보여 인지 완충 이론을 뒷받침했습니다.


도시 정글에서 살아남기: 이 연구는 큰 두뇌가 제공하는 인지적 유연성이 도시 꿀벌이 이국적인 재료와 꽃으로 가득한 역동적인 환경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새로운 자원과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 제공하는 도시에서 뇌가 클수록 행동 가소성이 높아져 꿀벌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면서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복잡한 환경에서 더 큰 종의 이점을 강조하여 탐험과 학습을 촉진합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분야: 라누자는 이 연구가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지만, 특히 특수한 식단을 가진 꿀벌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캘거리 대학교의 양봉가이자 꿀벌 생태학 석사 과정 학생인 론 미크샤는 인지 완충 효과에 대한 보다 확실한 이해를 위해 같은 종의 도시 꿀벌과 시골 꿀벌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결론: 도시 생활의 소란스러움이 복잡한 꿀벌의 세계와 얽혀 있는 이 연구는 이 부지런한 수분 매개자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도전합니다. 도시 꿀벌이 길거리에서 똑똑할 뿐만 아니라 더 큰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도시화에 직면한 이 중요한 곤충의 적응력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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