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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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시꿀은 모두 아까시꿀로 불려야 합니다.
아카시아와 아까시는 엄연히 다른 나무입니다. 아까시로 부르는게 맞습니다.
대부분이 아카시아라고 부르고 있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협회에서도 이것을 모를리 없다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틀린건 바로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의 역할이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나무위키의 내용입니다.----
흔히들 "아카시아"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카시아와 아까시나무는 다른 식물이다.
진짜 아카시아는 미모사아과고, 아까시나무는 콩과이다
종(種) 이름(pseudoacacia)을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가짜 아카시아(False Acacia)'인데, 영어권 국가에서는 Black locust라는 표현과 함께 종종 쓰인다. 일본명도 동일한 의미의 "니세-아카시아"다. "아까시나무"라는 한국어 이름은 아카시아라는 말을 변형시켜 새로 만든 이름으로 가시가 많다는 특성을 살려서 지은 것이다. 실제로 그런 것이 일본어에서 들어오면서 pseudoacacia가 처음에 "아까시아나무"로 잘못 불리게 되어 외래어 표기법에도 맞지 않게 되자 pseudoacasia를 "아까시나무"로 새 한글 이름을 지으면 가시가 많다는 특징도 살리고 진짜 아카시아와 발음도 구별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명명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흔히 쓰인다는 이유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카시아를 아까시 나무를 흔히 이르는 말로 인정을 해버려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가시 회화나무라는 뜻에서 刺槐(자괴) 혹은 洋槐(양괴) 라고 하고, 일본의 정명도 가시 회화나무라는 뜻의 針槐(침괴)인데 한국만 유독 튀는 편.
본래 한국에는 없던 나무로, 북미가 원산지다. 1900년대 초에 용산구 육군본부 자리와 경인선(京仁線) 철도변에 처음 도입되었는데,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가 독일 총영사 크루프의 추천에 따라 심은 것. 경성제국대학의 불어 교사 E. 마텔은 나무의 번식력이 왕성하여 산에는 심지 말 것을 건의했으나 총독부는 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아까시나무는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졌다. 이 때문에 일본인들이 의도적으로 심은 나무, 베어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골칫거리라는 부정적 편견을 받았다.
상술했듯 번식력이 강한 나무이기 때문에 산 뿐만 아니라 빈터, 들판 등을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으면 자라기도 하고, 묘지를 벌초할때도 기본적으로 풀이 아닌 나무인데다 베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3] 벌초객들의 골치를 썩이는 나무다.
콩과여서 그런지 등나무꽃과 그 모양이 꽤 닮았다.
참고자료:
[더농부] 네이버 블로그, 아까시나무는 억울합니다.
https://blog.naver.com/nong-up/221587771905
[송상훈의 식물이야기] 아까시나무와 천이(遷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