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4월 양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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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벌꿀의 70%정도를 차지하는 아카시아 꿀과 약 15%를 차지하는 밤꿀이 생산되는 일벌들이 태어나는 시기입니다. 작년과 비슷한 환경에서 봄꽃이 한꺼번에 피었습니다. 매화가 피고 진달래가 피고 그 다음에 벚꽃이 피어야 하는데 동시간에 같이 한꺼번에 피었는데, 벌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반길일이 아닙니다. 양봉농가들은 같은시기에 꽃이 피게되면 잡화꿀을 뜨게 되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아카시아철에는 아카시아 꿀만 들어와 되는데 다른 꽃에서 난 꿀이 들어오게되므로 순수한 아카시아꿀만을 받을수 가 없게 됩니다.
봄벌을 깨우진 3개월이 되어갈 무렵부터는 내검을 통하여 확실히 벌의 세력을 확인을 해주어야합니다. 춘감현상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으므로, 강군은 계상을 올려주어 분봉군이 없게 관리를 해주어야 됩니다. 소비에 벌이 거의 없는 상태인 것들은 과감히 합봉을 시켜주어 강군으로 만들수 있도록 만들어야됩니다. 고체사료를 추가 공급해주어 산란소비장이 원활히 작동할수 있도록 하고, 이제 말벌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말벌포획기 설치를 하거나 진드기방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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