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꽃이 필 시기의 양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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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질병의 예방
꽃이 피면 질병 예방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발생 후 보단 예방이 막기 쉽습니다.
유기농에서 항생제는 극약으로 치부합니다. 왕소금을 속덮개를 들추고 뒤쪽에 뿌리면
부저병, 백묵병이 예방되고 개미를 막을 수 있습니다.
2)보온과 과보온의 피해
보온을 계속 해줘야 되지만 군세가 불어나므로 나들문을 조금씩 넓혀줍니다. 보온과 물주기를 위한
비닐덮개를 사용해도 환기 구멍을 두면 습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비닐덮개를 사용하거나 우드락 보온판을 사용할 때는 벌통 뒤쪽 귀퉁이의 덮개를 3cm정도 크기로
접어서 삼각형의 환기구멍을 두고 막음판 밖에 예비 벌집을 두면 습기 문제와 과보온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3)밀원식물 심기
논이 있어야 논농사를 짓듯이 밀원식물이 있어야 꿀 농사가 가능합니다. 아까시나무를 지켜야 하고
때죽나무, 피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옴나무, 황벽나무, 금밀초, 아니스히솝 등 밀원식물을 계속 심어
나가며 유채, 해바라기, 메밀 같은 작물을 심어 밀원을 해결해야 합니다. 양봉산업법 제 10조에도 양봉
인은 의무적으로 밀원을 조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4)산란권 확대 : 벌통은 직육면체(입체)
반듯한 직육면체의 벌통 속의 벌집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른다. 가장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사각산란
된 벌집이 직육면체의 벌통을 채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넓이는 길이의 제곱이며 부피는 세제곱으로 늘어
나기 때문이다.
가령 길이 3cm이면 넓이는 9cm²이며 부피는 27cm²이다. 길이가 10배로 늘어나면 넓이는 100배이며 부피
는 1,000배이다 원형산란이 아니라 사각산란으로 직육면체의 부피로 나가도록 해야되는 까닭입니다.
덧통을 얹고 덧통에 먹이장과 사각산란된 번데기장을 빼어 올리고 그 자리에 벌집이나 벌집기초를 넣는다.
이렇게 덧통을 올리는 것이 산란을 많이 받는데 효과적입니다.
※혿통에서 사각 산란, 입체 산란이 나가도록 하는 방법
1. 적당한 보온. 과보온은 금물.
2. 먹이를 많이 주면 산란이 압박된다.
3. 수벌집이 없는 1급 벌집이 좋다.
4. 여왕벌이 우수해야 한다.
5. 가운데 벌집과 가장자리 벌집을 바꾸어 준다.
6. 일벌이 많아야 한다.
7. 전화되고 숙성된 먹이가 좋다.
위와 같이 관리해도 기본통(혿통)으로는 사각 산란이 어렵습니다.
기본통에서 산란된 번데기판을 덧통에 올려주고 그 자리에 벌집이나 벌집 기초를 넣으면서 관리해야 가능합니다.
쌍왕군 덧통 관리로 요령을 알면 여러통도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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