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꿀벌이 좋아하는 '황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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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칠나무에 밀원적 특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밀원식물이란 꿀벌이 꿀을 찾기 위해 날아드는 식물인데, 황칠나무는 꽃 하나당 꿀샘에서 분비하는 꿀의 양이 아까시나무의 양보다 1.7배 이상 많아 밀원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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