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응애의 내성과 응애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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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진드기)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응애라고 한다
응애에는 바로아응애, 가시응애, 기둔응애, 아카리응애가 있다. 주로 애벌레와 다 자란 벌에 붙어서 진을 빨아먹으면 벌을 괴롭힌다.
번식력이 왕성하여 제때에 구제하지 못하면 꿀벌이 모두 죽게 된다.
응애의 성충이 꿀벌의 육아방에 들어가 4~5개의 알을 낳고 알은 곧 부화되며 애벌레에 기생한다.
발육 기간은 암컷이 7일 정도이고 수컷은 6일 정도라고 한다.
연간 애벌레를 기르는 동안 계속 번식하므로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여름철에는 수벌방에서 많이 번식하여 수벌방에서 2차례 번식한다
왕성하게 번식하며 수벌방에 알을 낳지 앉는 때는 일벌방으로 가서 막대한 피해가 일어난다.
더욱 바로아응애의 직접 피해보다 바이러스 병을 전염시킴으로 구제하지 못할 때는 전멸하는 일이 일어난다.
응애의 직접적 피해보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로서 간접적 피해가 엄청나며 특히 가시응애는 감염되고 처리하지 않으면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벌이 죽으며 월동 벌은 봉구를 형성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응애를 없애는 데는 개미산과 옥달산이 잘 들으며 생태공학적 처리와 유기산의 처리가 바람직한 방법이다.
시종의 응애약은 대부분 화학적 살충제이며 한 가지 성분의 약을 계속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응애약은 덮개를 덮은 애벌레방 속에 있는 응애와 알은 없애지 못하므로 5일 간격으로 4회 처리 해야 어느 정도 구제가 된다.
2021년부터 발생한 응애의 피해는 내성으로 생긴 응애의 별종ㅈ이 생겼다고 한다
유기산으로 응애를 구제해도 곧 내성이 생긴 응애가 옮겨져 피해가 나타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내성이 없는 약제 처리가 시급하고 꿀벌의 자연치유력을 기르도록 영양이 풍부한 먹이가 필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