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남편이 저한테 개독이라고 비하하며 이혼하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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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댁식구는 전부 무교이고 저희집은 기독교인데 막 독실하진 않아요 저도 그렇고
한달에 한두번 교회가는정도입니다
남편도 다 알고 결혼했고 남편한테 기독교 강요 절대 안 하고 교회 같이가자는 말 단 한번도 안 했어요
진짜 사회에서 개독교인이라고 불릴 행동은 한번도 안했거든요
시동생이 어린 아기가 있는데 병 오래 앓다가 최근에 하늘나라로 가게 됐어요
장례식장 가서 조의도 두둑하게 하고 위로도 한다고 했는데 제가 거기서 하나님이 천사가 필요하셔서 아기를 빨리 데려간 거라고 말했거든요
근데 시동생은 그말듣고 저한테 소리지르고 남편도 무슨말하는거냐고 막 화내는거에요
저는 나쁜 뜻이 아니라 어린 천사를 하나님이 필요로 하셨으니까 데려간거다 천국에서 편하게 쉴거다 했는데 남편이 개독도 이런 개독이 없다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저는 솔직히 어느 포인트에서 잘못했단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너무 기분나빠있었는데 남편이 저랑 계속 같이 살 자신이 없다면서 이혼하자고.. 제가 개독인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다고 하는데 이게 이혼사유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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