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몇개 넘기니까 부부리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내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아이둘있는 유부남이다결혼 6년차임 와이프랑 리스된지는 4년정도다 처음에 아이 키우느라 힘들어해서 많이 도와주고 했는데도 둘째이후 와이프는 꾸준히 스킨십을 거부했고 어느때부턴가 나도 이젠 손도 안댄다 하도 지x해대니 오늘은 어쩌다 내손이 와이프 엉덩이를 터치하게되었는데 나도 모르게 지저분한거 만졌다는듯이 내 손을 내 옷으로 슥슥 닦았다 그러고나서 참 기분이 그렇더라 외모관리를 요즘에 열심히 하긴하는데 스킨십을 하지않고 거부하니깐 뭐 관리를 하든 뭘하든 관심이없다 리스가 오래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작년부터 업소도 갔다 결혼전에는 한번도 안갔었는데 이렇게하다간 남은생에 ㅅㅅ를 못할거같아서 가게되었는데 그 이후로 삶의에너지가 생기고 피곤함이 좀 덜해지더라 남잔 어쩔수없나보다 물론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그냥 안걸렸으면 좋겠다
이러고 살고싶어서 살겠습니까 미안합니다 그리고 와이프한테 고맙긴하죠 근데 와이프가 부탁하는건 다 들어주는데 제가 부탁하는건 참 안들어주는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