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누한테 오빠라 부르지 말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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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매라 남매관계를 잘 몰라요
시누는 아직 결혼안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누가 남편이랑 너무 격없이 지내는게 싫어요 둘이 카톡도하고 암튼 그래요 지난번엔 카톡으로 '오빠, 나도 신경쓸테니까 오빠두 엄마한테 신경 좀 쓰자, 뭐 이런식으로 저만 빼고 카톡남기고
암튼 그래요
아무리 남매라도 결혼한 오빠잖아요
저 통해서 얘기해야하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지난 주말에 시댁갔다가
이제 오빠라고 부르지말고 00아빠라고 불러달라했어요 오빠란 호칭은 저만 사용하고 싶다구요 그랬더니 표정 개쩔더니 대꾸도 안하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기가차서...이게 손위올케한테 할 태도인가요???
오해하는거같아서 추가해요
호칭을 그렇게하면 둘 관계가 좀 멀어지지 않을까해서 그래요
시누는 저랑은 대화를 안해요 늘 남편하고만 얘기해요 특히 제가 잘못한거 있을때요 지난번 시모생일때 제가 전화드리는걸 깜빡했어요 그럼 그냥 저한테 뭐라고하면되는거지 아래글처럼 '오빠 엄마한테 좀 잘하자' 이런식으로 말해야하나요?
결국 남편이 알아채서 부부싸움 나게 해야하나요?
그거말고도 많아요 남편한테 전화나 카톡도 꼭 저녁에해요 저녁에 저랑 있는거 알면서 그래야해요?? 아무리 오빠라도 이제 결혼했으면 다른집 가족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전업주부고 집안일 담당이니 저한테 의논해야죠 아닌가요???
댓글보고 기가막혀서 추추해요 제가 말을 이상하게 한건가요? 시누가 매번 제 잘못을 남편한테 이르니까 매번 싸우는게 문제에요 네, 저도 잘못한거 알아요 그런데 그런건 그냥 저한테 말하면 되는데 왜 남편한테까지 말해서 싸우게해요? 저녁때 남편이 전화했냐고해서 아차싶어서 했다고 대답하고 바로 전화하려고했는데 카톡이 온거였어요. 시모생일때도 시누아니었으면 그냥 넘어갔을꺼고 일부러 저희부부싸움 시키려는거잖아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가정주부라도 깜빡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그런걸 꼭 집고 넘어가야한다는거에요?
연락문제도 그래요.
한번 카톡시작하면 30분정도 계속 주고받아요 전화를 할때도 있구요 저녁먹으면서 저랑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시누라 카톡으로 대화를해요. 이게 정상이에요?
시누가 절 질투하는거지 제가 시누 질투하는거 아니거든요! 시누가 시모랑 같이 사니까 집안일이 있어서 전화하면 매번 안받아요. 받더라도 회의중입니다 라고 끊어버려요. 네, 바쁘면 못받을 수 있죠. 그럼 바쁜거 끝나면 저한테 연락해야하는거 아녜요? 왜 제 연락받고도 저녁때 남편한테 연락을해요?
이게 정상이에요?
시댁이랑 옆동 사는데 저희가 알콩달콩 사는거 보는게 질투나는지 저희집에 온 적도 없고 제가 시댁에가도 인사만 하고 바로 자기방으로 들어가요 남편이랑 가면 거실에 나와있구요 울 딸도 잠깐보고 이뻐하지도 않고 끝나요 이것저것 사주지만 절 주는게 아니라 늘 남편한테 물어서 사서 남편한테 주구요 이래도 제가 이상하다구요? 그리고 만약에 저도 형부가 언니라 부르지말고 00엄마라고 부르라고한다면 그럴꺼에요
언니랑 형부는 부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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