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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꿀벌 혹사시키는 '사양꿀'...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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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에 따르면 로열젤리 수입물량은 2016년 2만8000kg에서 2021년 4만3000kg으로 급증했다. 

◇ 기후변화에 사양꿀 '불난데 기름붓기'

 현재 국내 봉군밀도는 1제곱킬로미터(㎢) 당 15.3봉군으로 세계 1위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꿀벌은 천연꿀과 사양꿀을 생산하기 위해 2배로 혹사당하고 있다. 6개월까지도 살 수 있는 꿀벌의 수명은 15일~38일로 짧아졌다. 더구나 꽃꿀을 섭취하지 못한 꿀벌들은 면역력과 영양상태가 계속 악화됐다. 매년 20% 내외로 감소하던 봉군수는 올해 집단폐사 등으로 33%나 급감 

◇ 변화하는 정책·환경..."양봉인들도 바뀌어야"

일례로 뉴질랜드에서 마누카꿀 양봉업자로 등록하려면 특정 봉군 규모에 걸맞는 밀원 채집 장소가 확보됐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단순 제출에 그치지 않고 외부에서 봉군과 밀원 규모를 실측한다. 실측은 정부가 아닌 뉴질랜드 양봉협회 차원에서 실시한다.

이렇게 양봉업자 스스로 허들을 높여 적정량의 밀원을 확보하게 되면 밀원수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밀원의 소유권을 두고 다툼이 벌어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사양꿀에 대한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한상미 과장은 "분명한 것은 올해 꿀벌들의 집단 폐사가 전보다 더 심해졌고, 앞으로 더 심해질 여지들이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환경이 좋아질 여지가 없기 때문에 양봉인들 스스로 어떤 전환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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