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가들은 BTA가 화요일에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불가리아에서 봄이 시작된 이래로 꿀벌의 사망률이 놀라울 정도로 높게 관찰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불가리아 양봉가 연합과 불가리아 양봉가 연합 의장인 미하일 미하일로프는 폐사한 벌 군집의 비율이 높다는 첫 번째 정보가 불가리아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서 나왔으며, 이 지역의 폐사율은 9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하일로프 의장은 벌 군집 수가 더욱 감소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2025년 벌 군집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벌의 면역력 저하, 최대 20개의 벌통을 보유한 양봉가에 대한 농식품부의 잘못된 정책, 민간 수의사의 예방 검사 보고 및 관리와 관련된 불가리아 식품안전청의 혼란, 외국산 여왕벌의 무분별한 국내 반입, 그리고 벌 유전자 풀의 악화를 꼽았습니다.

양봉업계는 이 부문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농가가 곤충매개 작물(곤충에 의해 수분되는 식물)을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식물 보호제의 무규제 수입 금지와, 유충 및 벌 질병 퇴치를 위한 수의약품의 무규제 수입 금지가 포함됩니다. 양봉업계는 또한 수의학 기관의 예방 검사를 복원하기를 원합니다. 업계는 또한 농무부 청문회에서 양봉업계의 현황을 관리하고 직접 책임지는 양봉국을 설립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봉업계 관계자들은 벌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 문제가 양봉업계뿐 아니라 생물다양성과 작물 수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는 국가적 문제이며 시급하고 조율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