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토종 꿀벌 멸종 위기에 처하다 > 뉴스

이번 주말, 아일랜드 토종 꿀벌 협회가 웨스트미스 주 애슬론에서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양봉가들은 아일랜드 토종 꿀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아일랜드 꿀벌은 아일랜드에서만 발견되는 독특한 유전적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기온과 비에도 잘 적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일반적으로 서식지 감소, 살충제 및 해외에서 수입되는 공격적인 품종의 급증으로 인한 경쟁에서 심각한 위협을 받는 온순한 생물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보호하자: 아일랜드의 독특한 생태형을 보존하자' 라는 제목의 이 회의의   목적은 꿀벌 개체군의 잡종화 증가로 인해 아일랜드 토종 꿀벌이 직면한 멸종 위기에 대처하는 것입니다.

아일랜드의 잡종벌은 2018년 5% 미만에서 현재 12%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0%를 넘는 수치를 보고했습니다.

협회 회장인 로레타 니어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애슬론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가 "우리의 독특한 아일랜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와 해결책을 찾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 위기에 직면하여 우리는 지역 사회로 뭉쳐 토종벌과 생태계에서 그들이 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유전적 계통이 손실되면 다시 되찾을 수 없으며 시간이 부족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10월에 발표된 골웨이 대학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다른 벌 종의 무제한 수입으로 인해 토종 아일랜드 꿀벌이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박사과정생인 알렉산드라 발렌타인이 이끈 이 연구는 2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아일랜드 섬 27개 주에 있는 505개 군집을 테스트했습니다.

토종벌을 보호하기 위해 토종이 아닌 벌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제안되어 있습니다.

아일랜드 토종 꿀벌 보호법안 2021은 기후 변호사 협회 소속 양봉가, 과학자, 변호사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꿀벌은 EU 내에서 이동의 자유가 있는 가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수입 금지가 어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