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키퍼 뉴스

양봉 미국 북서부에서 트럭 사고로 꿀벌 2억 5천만 마리가 풀려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6-01 12:55

본문

미국 북서부에서 트럭 사고로 꿀벌 2억 5천만 마리가 풀려났다

AFP__20250304__36XF96T__v1__Preview__PakistanBeesClimateEnvironment-1741066930.webp



수백만 마리의 꿀벌을 실은 트럭이 미국 북서부에서 전복되어, 지역 당국에서 비상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약 31,751kg(70,000파운드)의 활성 벌통을 실은 트럭이 금요일에 워싱턴 주 왓컴 카운티에서 전복되었습니다. 왓컴 카운티는 캐나다 국경 근처의 시골 지역으로 밴쿠버에서 남쪽으로 약 48km(30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왓컴 카운티 보안관실(WCSO)은 공식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벌 2억 5천만 마리가 현재 풀려났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벌이 탈출하여 떼를 이룰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지역을 피하십시오."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당국은 해당 지역의 일부를 봉쇄하고 공무원과 벌 전문가들이 벌집을 복구, 복원 및 재설정하는 동안 대중에게 최소 200야드(182m)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들은 목표는 벌들을 안전하게 다시 벌집에 넣고 여왕벌을 찾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과정에는 최대 48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양봉업자들은 꿀 생산에만 집중하지만, 많은 양봉업자들은 벌에 의존하여 작물 수분을 담당하는 농부들에게 벌통을 임대합니다. 수백만 마리의 벌이 일시적으로라도 사라지면 재배 기간 동안 인근 농장의 생산성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WCSO는 "일반 대중에게 일반적인 건강 위험은 없지만, 벌침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우려 사항이 있는 사람은 주 보건부 웹페이지에서 벌과 말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꿀벌은 견과류, 채소, 베리류, 감귤류, 멜론 등 100가지가 넘는 작물의 수분을 담당하며 식량 공급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꿀벌을 비롯한 수분 매개자는 수년간 감소해 왔으며, 전문가들은 살충제, 기생충, 질병, 기후 변화, 그리고 다양한 식량 공급 부족을 그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2018년 유엔 총회는 꿀벌의 처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5월 20일을 첫 번째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시애틀 타임스 신문에 따르면, 양봉가들은 종종 수백만 마리의 벌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곤 하는데, 벌을 한 장소에 너무 오랫동안 두면 다른 수분매개자의 자원이 고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신문에 따르면, 2015년에 시애틀 북쪽의 5번 고속도로에서 1,400만 마리의 벌이 트럭에서 탈출해 사람을 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주소복사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꿀벌은 작지만 인류를 바꾸는 큰힘, 따뜻한 당산의 이야기가 담비키퍼를 통해 변화해 보세요.
그린키퍼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광주, 아00471 등록일 2023년 9월 13일 발행인 김찬식 편집인 김찬식
담비키퍼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08번길 7 4층 273-04-02507 대표 김찬식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찬식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김찬식 연락처 010-8233-8864 이메일 a@dkbee.com
copyright (c) 2025 양봉.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