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은 우리 식량 공급에 큰 역할을 하지만, 현재 엄청난 숫자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꿀벌 연합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전국에서 수억 마리의 꿀벌이 죽었습니다.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러벅에 있는 텀블위드 비즈(Tumbleweed Bees)의 사장인 네이선 프루잇은 "벌들은 농업 산업의 중추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여름 이후 상업적으로 관리되던 벌통의 62%가 죽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 숫자는 양봉가들을 걱정하게 만드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벌은 우리가 먹는 식량의 약 3분의 1을 수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프루잇은 럽벅에서 벌들이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식료품점에서는 여전히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벌이 줄어들면 수분되는 작물도 줄어듭니다. 이는 딸기, 수박, 심지어 소고기 같은 농산물의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분에 대한 상업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뭔가를 알아내야 합니다."라고 프루잇은 말했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식량 안보가 확실히 문제가 될 겁니다."

그는 아몬드가 특히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전국 벌통의 80%가 아몬드 농장으로 갑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벌들이 너무 많이 죽어서 올해는 아몬드 농장에 수분을 공급할 벌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알팔파와 같이 동물의 먹이가 되는 작물에도 벌이 필요합니다.

"알팔파도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수분이 필요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먹지 않더라도 우리 가축은 알팔파에 의존합니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양봉가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캡록 양봉가 협회(Caprock Beekeepers Association)의 출판 담당 이사인 비키 왓츠(Vickie Watts)는 "텍사스 양봉 검사국(Texas Apiary Inspection Service)이 이 문제와 몇몇 국가 기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인을 찾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상업 양봉가들이 다시 힘을 모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