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속 가능한 꿀 생산을 위한 과제 및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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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나무라고 혼동하는 아까시 나무는 우리나라 꿀벌에게 중요한 꿀 공급원이며, 양봉가가 꿀을 모으는 중요한 시기이며 벌꿀 생산량은 70% 이상을 아까시 나무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아까시 개화 시기에만 의존하는 것은 국내양봉산업에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양봉가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아까시 나무의 수명입니다. 대부분의 나무는 60, 70년대 집중적으로 심었던 아까시 나무들이 생리적 평균 수명 4~50년이 다 해 이 다해 죽어 가고 있습니다. 한 때 30만 ha 면적을 가졌던 울창한 아까시 나무들은 산사태 방지 해주며 아까시 나무꽃이 필 때가 되면, 산불 발생도 억제해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 10만 ha로 급감하였으며 그 빈자리는 황폐화 되었습니다. 이 현상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양봉가와 양봉산업에 점점 더 적은 양의 꿀을 얻게 될 것이며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출처 : 한국시민기자협회(http://www.civilrepor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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