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빠가 너 같은 딸 낳은게 후회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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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약간 분조장 있는데. 아빠가 어젯밤에 뭐 사오기로 했는데 그냥 와서 나가서 당장 사오라고 소리 지르고 물건 던지고 아빠가 가게 다 닫았으니까 아침에 문 열자마자 사온다고 그랬는데. 오늘 아빠가 골프 약속 있다고 그대로 나가버려서 진짜 화가 너무 나서 아빠한테 전화 걸어서 받자마자 ㅆㅂ 미쳤냐고 했는데 운전 중이라 블투로 통화했고 아빠 친구들이 들었나봐.. 나한테 진정하고 이따가 저녁에 얘기하자 하고 끊었는데 방금 장문 카톡으로 아빠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힘들다고 나같은 딸 낳은게 후회된대 물론 나도 내가 예민하고 과한거 아는데 내가 얼마나 약속 어기는거 싫어하는지 알면서 아빠의 저런 태도가 더 빡치고 마치 나만 잘못한것처럼 가스라이팅하는거 같고 걍 다 불질러버리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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